통일장관, 금강산 기업인 대표 면담…"피해대책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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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길재 통일부장관이 금강산관광에 투자한 기업인들의 자금난 등을 덜어줄 대책 마련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요식 금강산기업인협의회장 등 금기협 대표들은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본부에서 류 장관과 면담한 뒤 기자들과 만나, 류 장관이 금기협의 지원 요구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장관이 금강산관광에 투자한 기업인들을 만난 것은 지난 2008년 금강산관광 중단 이후 처음입니다.

오늘 면담에서 금기협 측은 류길재 장관에게 금강산관광 재개 회담을 열자고 북측에 제의할 용의가 있는지 묻고 금강산관광 중단 이후 투자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을 호소했습니다.

이에 대해 류 장관은 기업들의 어려움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시하고 신속한 대책 마련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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