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위 "3년간 해군 주력함정 123차례 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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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감 소식입니다. 오늘(23일) 국방위 국감에서는 해군의 무기 체계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고, 또 기재위 국감은 증인채택 문제를 두고 파행을 겪고 있습니다.

장선이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해군과 공군에 대한 국회 국방위원회 국감에서 여야 의원들은 최근 3년 동안 해군 주요 무기체계에서 무려 123건이나 고장이 났다고 한 목소리로 지적했습니다.

독도함의 경우 지난달 발전기 고장으로 해상에서 화재가 나기도 했고, 서해 북방한계선을 지키는 주력구축함인 을지문덕함도 지난해 말 불량 배터리 탓에 5시간 동안 정전 사태를 겪었습니다.

모두 6대가 있는 한국형 구축함은 각종 행사와 해외 파병 등으로 정작 전시에 동원할 수 있는 구축함은 2척에 불과하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이에 대해 황기철 해군참모총장은 "무기체계 불안정성을 조속히 시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황 총장은 이어 오는 2022년에서 2023년으로 도입이 예정된 한국형 이지스함 3척을 보다 일찍 확보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국수출입은행과 한국투자공사를 상대로 감사가 진행될 예정이었던 기획재정위 국감은 4대강 사업과 관련해 김건호 전 수자원공사 사장을 증인으로 채택하는 문제를 놓고, 여야간 이견으로 파행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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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 국감에선 KBS의 경영실적 개선과 방송공정성 문제를 놓고, 여야의 질의가 이어졌습니다.

KBS가 추진하는 수신료 인상에 대해선 새누리당은 수신료 현실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한 반면, 민주당은 공정성 확보가 우선이라며 수신료 인상은 시기상조라고 맞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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