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두 "박근혜 정부 대국민분노, 야구로 치면 7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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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두 민주당 전략홍보본부장은 박근혜 정부에 대한 국민의 분노가 갈수록 쌓여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민 본부장은 오늘 오전 국회 국정감사 후반기 민주당의 전략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국감을 통해 지난해 대선이 국정원과 국군사이버사령부, 국가보훈처와 경찰이 합작한 이른바 '3국 1경'의 부정선거라는 것이 명백히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민 본부장은 박근혜 정부가 국정공약을 당초 40개에서 71개를 폐기한 사실도 국감을 통해 드러났다며 이로 인해 지방의 민심은 굉장히 격앙된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박근혜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축적상태는 야구로 치면 7회말에 해당한다고도 비유했습니다.

민 본부장은 또 권선징악을 주제로 한 영화를 보면 관객이 분노한 시점에 결국 행동을 한다며 민주당은 그런 시점을 기다리는 게 낫다고 설명했습니다.

민 본부장은 닉슨 전 미국 대통령의 경우 워터게이트 사건 자체 때문이 아니라 거짓말과 진실을 은폐하려는 시도가 국민들의 분노를 산 것이라며 박근혜 정부가 거짓말과 은폐로 신뢰를 잃는 불행한 일이 있으면 안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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