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민주당 투표승복 않는 모습은 국민 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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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국가기관의 대선개입 의혹과 관련해 일부 민주당 의원들이 지난 대선이 부정선거였다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 "대선 결과에 불복하고 싶은 민주당의 속내가 만천하에 드러났다"고 말했습니다.

최 원내대표는 오늘 최고위원·중진 연석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민주주의 수호를 줄기차게 주장해온 민주당이 투표를 승복하지 않는 모습은 스스로 민주주의를 짓밟는 자기모순이며 국민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비판했습니다.

최 원내대표는 어제 민주당 의원총회와 각종 언론보도에서 인용된 민주당 관계자들의 발언을 언급하며 "책임 있는 제1야당의 발언인지 의심스러울 정도의 대선 불복 발언이 쏟아졌다"고 말했습니다.

최 원내대표는 또 "일부 인터넷 글이 선거에 엄청난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하는 것은 민주당발 대선 불복 투쟁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면서 "겉으로는 민심이반이 두려워 대선 불복이 아니라고 주장하지만 진정성을 믿는 국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국정원의 댓글사건을 언급하며 "극히 미미한 양의 온라인상 댓글로 마치 대선 판도가 바뀐 것처럼 야당이 야단법석을 떠는 것은 한마디로 대선 불복 프레임과 맞닿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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