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올해 들어 뎅기열로 126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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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열대성 전염병인 뎅기열로 126명이 사망하고 13만여 명이 감염되는 등 올해 들어 뎅기열 전염 상황이 심각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태국 보건부 질병통제국은 올 들어 뎅기열로 인한 사망자가 126명, 감염자는 13만 5천여 명이라고 밝혔습니다.

태국 전역에서 새로 뎅기열 감염된 환자는 지난 6월 한 주에 7천 500여 명에 달했지만 최근에는 한 주당 2천 명 이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통제국은 신규 뎅기열 감염자가 최근 들어 감소 추세를 보임에 따라 뎅기열 전염 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태국 보건부는 뎅기열 확산을 막기 위해 소독, 모기 유충 서식 방지를 위한 물웅덩이 제거와 주민 교육 등의 활동을 해왔습니다.

뎅기 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뎅기열은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며 심한 경우 출혈 등 합병증으로 입원해야 합니다.

아시아와 아프리카, 중남미를 중심으로 발병하던 뎅기열은 최근 서유럽과 북미 지역에서도 감염 사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뎅기열은 치사율이 1% 미만이지만 아직 예방 백신이 개발되지 않고 확실한 치료법이 없어 조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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