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수확철을 맞은 농민들이 잠을 설치고 있습니다. 1년내 지은 농사를 훔쳐가는 도둑들 때문입니다.
의정부지국 송호금 기자입니다.
<기자>
한마을 일곱 집이 하루 밤새 올 고추농사를 모두 도둑맞았습니다.
도둑은 농사용 창고까지 모두 뒤져가서 농민들이 허탈해하고 있습니다.
화면 보시죠.
[전정자/고추피해 농민, 가평군 북면 : 아침에 잠깐 나와서 아니 이층에서 자는데 내려오니까 이 문이 활짝 열려져 있는 거에요. 이렇게 열려져있더라고….]
가평군 북면의 농촌마을, 하루 밤새 일곱 집이 고추를 도둑 맞았습니다.
농사용 창고, 심지어는 방에 널어둔 고추까지 집어갔습니다.
[안금자/고추 피해농민 : 거기가 방이였는데 창고방으로 쓰고 있었어요. 말려서 거기다 넣어놨지. 홀랑 집어 갔다니까. 태양초.]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3년 전 잣 가공공장에는 벽을 뚫고 들어온 도둑이 가공한 백잣 50포대, 시가 7천만 원어치를 훔쳐가기도 했습니다.
[박기천/잣 가공공장 운영 : 여기를 이렇게 뚫어 가지고… . 벽을 뚫고서 그 안에 있는 것을요? (피해가) 7천만 원이 넘어요. 이렇게 50포대….]
농민들은 뒤늦게 마을에 CCTV를 설치하느라 부산하고, 과수원에서 밤을 지새기도 합니다.
[안금자/고추 피해농민 : 집에 들어와 잠을 못 자잖아요. 그거 훔쳐갈까 봐. 원두막에서 자요. 원두막서.]
경찰은 농촌지역에 대한 순찰을 늘리고 지역 차량에 '안심 스티커'를 붙이는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김성택 경장/가평경찰서 북면 파출소 : 주민들의 차량을 식별 가능만 하더라도 저희가 나중에 검문·검색 시에 외부 차향인지를 아닌지를 쉽게 판독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좀 더 범죄 수사에….]
염치없는 고추 도둑 때문에 농촌마을이 홍역을 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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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시에 자동차 테마파크, 그리고 정보통신과 미디어 산업관련 산학연구단지를 유치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파주시는 백석읍 일대 372만 평방미터에 오는 2017년까지 관광단지와 대학 연구소등이 결합된 스마트 시티를 조성하는 파주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