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에이즈바이러스 감염자 수가 2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가 보도했습니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 커비 연구소는 호주 에이즈학회에서 발표한 조사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호주의 에이즈바이러스 감염자 수가 천 253명에 달해 20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숫자는 지난 2011년에 비해 10% 정도 늘어난 수치입니다.
커비 연구소의 데이비드 윌슨 박사는 "보통 에이즈 바이러스는 30∼40대 감염률이 높은데 조사 결과 20대 젊은 층의 감염률이 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윌슨 박사는 동성애 커플 간의 무분별한 성관계가 늘어나면서 HIV 감염률이 높아지는 추세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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