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한의학연구원에서 쓰는 약재의 절반 이상이 수입산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새누리당 이상일 의원이 한의학연구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9년부터 3년간 연구원이 구입한 약재 3.5톤 가운데 1.8톤, 51.8%가 수입산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중국산 약재가 1.3톤으로 수입 약재의 대부분을 차지했다고 이 의원은 지적했습니다.
이 의원은 원료 사용에 대한 이익 분배금을 곧 수입국에도 지급해야 한다면서 수입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의학연구원은 우리 자생종 약재는 가격이 비싸고 일부는 수입산보다 품질이 떨어져서 상당 부분 수입산을 이용하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또 우리 기후와 형질에 맞는 약재 보급과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한의학연구원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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