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9년간 40여 개국에 과학수사기법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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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지난 2005년부터 올해까지 40여 개국에 한국 경찰의 선진 과학수사 기법을 전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지금까지 인도네시아, 코스타리카, 도미니카공화국, 몽골 등 40여 개국이 경찰청 과학수사센터를 방문해 지문과 미세증거 채취·감정, 몽타주 작성, 거짓말탐지기 검사 등 한국의 과학수사 기법을 배우고 돌아갔습니다.

지난 6월에는 경찰 과학수사 요원들이 바레인과 과테말라를 각각 2주간 방문해 범죄현장 감식, 지문·족적·바퀴 자국 채취 등 각종 과학수사 기법을 현지 경찰과 공유했습니다.

과테말라에서는 실제로 발생한 살인사건 증거물에서 한국 경찰관이 지문을 채취해 사건 해결에 이바지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다른 나라에서 자국 과학수사 요원이 한국에 일정 기간 파견돼 교육받을 기회를 달라고 요청하는 등 선진 과학수사 기법으로 국가 위상을 크게 높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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