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난민 캠프의 처참한 일상과 열악한 환경 때문에 캠프를 떠나는 난민이 늘고 있다.
캠프 밖에서도 고난은 마찬가지지만 그 수는 줄지 않고 있다.
요르단 북부 도시 이르비드를 찾아 실상을 살펴봤다.
난민캠프를 떠난 시리아 난민이 급속히 유입돼 인구 8명 중 한 명이 시리아 사람이다.
이렇게 요르단의 주요 도시마다 난민이 급증하면서 생필품 물가가 1년 새 2배나 뛰었다.
뿐만 아니라 난민들과 현지 요르단 사람들 간의 일자리 다툼도 현실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시리아 난민들은 국제 사회의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필요로 하고 있다.
그 실상을 영상으로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