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이후 공군 항공기가 연간 2.5대꼴로 사고로 추락해 막대한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낫습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정희수 의원이 공군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0년 이후 추락한 공군 항공기는 35대로, 이로 인해 39명이 순직했습니다.
사고 원인을 보면 조종사 오류가 21건으로 가장 많았고, 정비불량 5건, 불량품 등에 따른 기계적 결함 5건, 환경요인 1건 등 순이었습니다.
특히, 30~40년 이상 운용한 F-4와 F-5 계열 전투기가 2000년 이후 16대나 추락해 노후 기종의 교체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노후 기종은 첨단 항공기에 비해 사람의 실수를 보완할 수 있는 최신 전자장비를 갖추고 있지 않아 인적요인에 의한 사고가 더 빈번하게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지난달 26일 충북 증평에서 발생한 F-5E 추락과 같은 정비불량으로 인한 사고를 줄이려면 항공기 정비를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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