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원화 가치 절상률 G20 통화 중 2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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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분기 한국 원화의 미국 달러화에 대한 통화 가치 절상률이 주요 20개국 가운데 두 번째로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말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074.7원으로 6월 말보다 67.3원 하락하면서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 가치가 6.3% 절상됐습니다.

같은 기간 주요 20개 국가의 통화 가운데 영국의 파운드화에 이어 미 달러화에 대한 절상률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입니다.

유로화와 캐나다 달러화, 호주 달러화 등의 통화 가치도 상승했지만 절상률은 원화보다 낮았고, 인도네시아 루피화나 아르헨티나 페소화 등 나머지 신흥국 통화는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가능성에 따른 투자자금 이탈 우려로 약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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