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사고의 위험이 있는 불량 LP가스통 240여개가 4개월째 회수되지 않고 방치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민주당 전정희 의원이 오늘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 6월 천안의 한 음식점에서 불량 LP가스통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하자, 해당 가스통과 같은 날 동일한 공정을 거쳐 출고된 499개의 가스통 전량을 회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공사는 현재까지 257개만 회수하는 데 그쳤으며 나머지 242개는 소재조차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폭발사고의 원인이 가스통 내부 용접불량인 것으로 조사돼, 다른 가스통도 유사한 결함이 있을 수 있다고 전 의원은 설명했습니다.
전 의원은 "용기자체의 결함이 확인된 만큼 하루빨리 전량 회수해야 한다"며 "지자체와 가스안전공사가 회수 특별팀을 꾸리는 등 대책이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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