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정취를 느끼기에 좋은 휴일이었죠?
이제 가을의 마지막 절기인 상강을 앞두고 있는데요.
주 중반까지는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다가 주 후반에는 다시 가을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주 후반에 찬 대륙 고기압이 확장하기 때문에, 강력한 태풍인 프란시스코는 일본 쪽으로 향하겠습니다.
다만, 동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동해와 남해상에는 당분간 높은 파도가 예상되고요.
동해안지방에는 비가 오락가락하겠습니다.
내일(21일) 중서부지방은 화창하겠지만, 영동지방에는 5~20mm가량의 비가 오겠습니다.
아침에는 쌀쌀하고 낮에는 따뜻하겠습니다.
영남 동해안에는 새벽 한때 비가 조금 오겠고, 남부지방의 낮 기온은 20도를 크게 웃돌겠습니다.
수요일쯤 영동지방에서는 비소식이 있고요, 금요일부터는 추워지겠습니다.
(최윤정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