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델링 코엑스 지하상가 재입점 놓고 시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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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동 코엑스몰 리모델링 공사로 영업을 중단한 상인들이 재입점을 보장해달라고 요구해 코엑스 측과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코엑스 임차인 연합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달부터 잇따라 집회를 열고 "코엑스가 리모델링 공사가 끝나면 기존 중소상인 매장을 대기업에 내주려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비대위 측은 코엑스가 새로 생길 9호선 연결통로 근처를 특별입찰을 통해 기존 상인들에게 우선 배정하겠다지만 지하철 연결이 언제 될지도 몰라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코엑스 측은 점포 94곳은 기존 임차인들에게 특별 입찰을 통해 임대하고, 일반 경쟁 입찰 과정에서도 기존 임차인을 배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비대위는 일반 대기업도 참여 일반 입찰에서 기존 임차인이 낙찰받을 가능성을 사실상 없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코엑스몰은 지난 6월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해 내년 3월 일부 구역을 우선 공개하고 12월에 모든 구역을 새로 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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