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남부에서 차량 자살 폭탄 테러로 군인 12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고 중동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제(18일) 예멘 남부 아비얀 주의 111여단 사령부를 겨냥해 무장 차량을 이용한 자폭 테러가 발생했습니다.
알카에다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이번 테러 공격으로 사령부 건물이 크게 손상됐으며 1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앞서 그제 알카에다와 연계된 무장세력이 아비얀 주의 한 검문소를 공격해 군인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치기도 했습니다.
지난 15일에는 예멘 동부 하드라마우트 주에서 무장괴한의 총격으로 경찰관 1명이 숨지는 등 군경을 겨냥한 알카에다 세력의 테러 공격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예멘군은 지난해 5월 미국의 지원을 받아 알카에다 소탕작전을 전개해 같은 해 6월 남부 아비얀 주의 3개 주요 거점을 탈환했습니다.
알카에다 무장세력은 현재 예멘 동남부 산악지대에 흩어져 알카에다 아라비아반도지부를 중심으로 테러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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