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완연한 가을 날씨 속에 전국의 산과 유원지엔 나들이객들이 몰렸습니다.
노유진 기자가 헬기를 탔습니다.
<기자>
가파른 절벽과 능선에 천연색 수를 놓은 듯, 나무들이 울긋불긋 가을옷으로 단장했습니다.
단풍 길 사이 사이엔 등산객들이 줄을 이었습니다.
산길 따라 정상까지 오르고, 굽이굽이 억새 길을 따라 걸으며 가을 정취를 만끽합니다.
노란빛이 가득한 수목원에는 가족과 연인들이 몰렸습니다.
강변에선 마을 주민들의 가을 운동회가 열렸습니다.
시작을 알리는 깃발을 흔들자 빨간 옷, 파란 옷으로 편을 가른 주민들이 힘껏 줄을 당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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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바인이 쉴새 없이 황금빛 들녘을 누비고 농민들은 가을걷이에 여념이 없습니다.
한해 결실은 큰 포대로 옮겨집니다.
가을 햇살에 반짝이는 강을 뒤로하고 시민들이 자전거를 타고 다리를 건너갑니다.
아빠가 앞장서면 딸이 뒤를 따르고 또 그 뒤를 엄마가 아기를 태우고 쫓아갑니다.
오늘(19일) 영동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는 나들이 차량이 몰리면서 하루종일 정체를 빚었습니다.
(영상취재 : 김강영·주용진, 헬기조종 : 민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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