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직원들, 트위터서 '정치 댓글'…3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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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정원 직원들, 인터넷 댓글 뿐 아니라 트위터에도 정치에 개입하는 글 수만 건을 작성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이 이런 사실을 밝혀내고 구속중인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혐의내용을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김요한 기자입니다.

<기자>

국정원 특별수사팀이 국정원 심리전단 직원 4명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하고 3명을 체포했습니다.

지난 대선 과정에서 이 직원들이 트위터에 선거와 정치 관련 글을 작성한 정황을 포착했기 때문입니다.

수사팀은 앞서 이들의 이메일을 압수수색 해 트위터 계정을 확보했습니다.

그리고 이 계정으로 특정 정당에 대한 지지나 비방 글이 5만 5천689건 작성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수사팀은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보고 국정원 사건 재판부에 혐의 사실을 추가하는 공소장 변경 신청서를 냈습니다.

해당 직원들의 트위터 글이 공직선거법과 국정원법을 위반했다는 내용을 추가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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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지난 6월 수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국정원 직원으로 추정되는 트위터 계정을 발견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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