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성위험 3차 항생제 처방 4년간 69%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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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 위험 때문에 제한적으로 써야하는 3차 항생제 처방이 최근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 김현숙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3차 항생제 처방 건 수는 2009년 18만9건에서 지난해 31만9천건으로 69%나 늘었습니다.

3차 항생제보다는 제한 수준이 낮지만, 역시 일반 항생제에 비해 내성이나 부작용, 비용 등의 위험이 커 광범위한 사용을 피해야하는 2차 항생제 역시 처방이 증가했습니다.

2009년 5천582만건이었던 2차 항생제 처방 건 수는 지난해 5천899만건으로 6% 가까이 늘었습니다.

병원 종류별로 구분해보면 3차 항생제 처방 증가율은 종합병원이 84.8%, 병원 82.7%, 상급종합병원 58.2%, 의원급 17.8%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김의원은 심평원이 급성상기도감염에 대한 항생제 처방률만 관리할 것이 아니라, 2·3차 항생제도 같은 기준으로 관리해야만 슈퍼박테리아로부터 국민을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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