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주력 전투기의 작전반경과 작전시간을 늘려줄 공중급유기의 구매계획안이 다음 달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 상정됩니다.
방위사업청은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구매계획안 상정 계획을 밝히면서 "내년 정부예산안 착수금 69억 원을 반영했다"고 밝혔습니다.
방사청은 방추위에서 공중 급유기를 국외에서 구매하기로 의결하면 내년 2월 입찰공고를 하고 3~5월 국외 업체를 대상으로 제안서 접수와 함께 시험평가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내년 6~12월에는 우선협상대상 업체와 협상 및 계약을 체결합니다.
방사청 일정대로 사업이 추진되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공중급유기 4대가 도입될 전망인데, 공중급유기가 도입되면 공군 전투기의 공중 작전시간이 1시간 정도 늘어납니다.
1조 원이 투입될 것으로 알려진 이 사업의 후보 기종으로는 에어버스 밀리터리의 MRTTA330과 보잉의 KC-46 등이 꼽히고 있습니다.
공군은 전투기에 연료를 가득 채워 독도와 제주도 남방해상으로 출격시키면 해당 지역에서 작전할 수 있는 시간이 5~30여 분에 불과한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공중에서 연료를 보급할 수 있는 공중급유기 도입을 추진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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