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요르단강 서안지구에서 유대인 정착촌 건설이 지난해보다 약 70% 증가했다고 이스라엘 일간 예루살렘포스트가 현지 비정부기구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정착촌 건설 활동을 감시해온 이스라엘 반전 단체 '피스나우'는 올해 1~6월 이스라엘이 점령 중인 동예루살렘을 포함한 서안지구에서 1천708채의 신규주택 건설 작업이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새로 짓기 시작한 995채보다 713채나 많은 것입니다.
피스나우는 이는 엄청난 증가라며 이 가운데 3분의 1만이 분리장벽의 이스라엘 방면에 지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안지구에 신축 중인 주택 86%는 입찰 없이 건설되고 있다고 이 단체는 덧붙였습니다.
피스나우의 활동가 하기트 오프란은 네타냐후 총리 정부가 과거 정부와 비교해 볼 때 서안지구 깊숙한 지역에 정착촌을 더 짓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현재 서안지구 정착촌에는 이스라엘인 50만명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서안지구와 요르단의 국경도 통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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