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취업자 증가 폭이 두 달 연속 40만 명대를 기록하면서 고용시장에 대한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통계청이 발표한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천 546만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만 3천 명 늘어났습니다.
지난해 9월 이후 1년 만에 신규 취업자 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겁니다.
올해 들어 20만에서 30만 명 선이었던 취업자 증가 인원은 6월부터 꾸준히 증가 폭을 확대해왔고, 8월에 이어 두 달 연속 4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의 비율을 뜻하는 고용률은 60.4%로 1년 전보다 0.4% 포인트 올랐고, 15세에서 29세 사이 청년층의 실업률은 7.7%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 포인트 증가했습니다.
연령별 취업자 수는 30대를 제외하고는 모든 세대에서 늘었는데, 특히 20대가 작년 9월보다 3만 2천 명 늘어 1년 5개월 만에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우리나라의 비경제활동인구는 작년보다 소폭 늘어난 1천 600만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광고 영역
이 가운데 구직활동을 하지 않고 쉬고 있는 20대 인구가 작년보다 15.5% 급증해 취업을 포기한 젊은이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