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진 "미국 MD에 분명히 가입 안한다"

"SM-3·THAAD 도입 고려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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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진 국방장관은 "우리는 분명히 미국 미사일방어체계 MD(엠디)에 가입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기자간담회를 갖고 "미국 MD(엠디) 체제에 편입하려면 합당한 논리와 이유가 있어야 하는데 필요성이나 적합성, 수조 원에 달하는 천문학적 금액 등 모두 맞지 않다"면서 미국 MD 편입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김 장관은 "천문학적인 금액이 들어가는 데 국민이 공감하겠느냐"면서 "우리는 독자적으로 미사일 방어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장관은 "미국 MD(엠디)는 근본적으로 미국 본토 방어를 위한 것"이라며 "우리의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는 대한민국을 방어하고 북한 미사일에 대한 요격시스템으로 미국 MD(엠디)와 목표, 범위, 성능이 다르다"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또 "고고도 대공 미사일인 SM-3(에스엠쓰리)와 중고도 요격체계인 THAAD(사드)를 구입하기로 결정하지도 않았고 고려하지도 않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PAC-2(팩 투) 요격체계를 PAC-3(팩 쓰리)급으로 개량하고 L-SAM(엘셈)·M-SAM(엠셈) 지대공 미사일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L-SAM(엘셈)·M-SAM(엠셈)은 각각 2022년과 2020년께 개발이 완료될 계획이라고 김 장관은 전했습니다.

김 장관은 또 "이번 한미안보협의회 SCM(에스씨엠)에서 그런 논의가 일절 없었다"면서 "척 헤이글 미국 국방장관도 한국의 미사일 방어시스템과 미국 MD는 다르다"는 말을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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