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노벨 물리학상 공동 수상자인 영국의 이론물리학자 피터 힉스 에든버러대 명예교수가 내년에 일선에서 은퇴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힉스 교수는 현지시간으로 어제(15일) 영국 BBC 스코틀랜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내년 85세 생일을 맞으면 은퇴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지난 1964년 '힉스 입자'의 존재를 처음 제기한 인물로, 벨기에의 프랑수아 앙글레르 브뤼셀 자유대 명예교수와 함께 올해 노벨 물리학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힉스 교수는 17년 전 전업 강의를 그만뒀지만, 다른 과학자들과 활발한 지적 교류를 계속해 왔습니다.
특히 지난해 7월 유럽입자물리연구소가 힉스 입자로 추정되는 소립자의 발견을 확정하면서 힉스 교수도 세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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