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비만으로 소아·청소년 당뇨병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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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소아·청소년에서 성인병으로 알려진 당뇨병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특히 성인에서 많이 발생한다는 2형 당뇨병도 증가세라는데요,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 걸까요?

헬스 업에서 알아봅니다.

이 모 군은 5년 전 당뇨병 진단을 받았습니다.

[곽 모 씨/50세 보호자 : 소변 검사를 하게 됐어요. 소변검사를 통해서 당이 검출됐다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그때 너무 깜짝 놀랐죠.]

당뇨병이란, 인슐린의 원활하지 못한 작용으로 혈당이 상승하는 질환을 말하는데요.

주요 증상으로는 물을 많이 마시거나 소변을 자주 보고, 급격히 체중이 줄어들기도 합니다.

당뇨병은 발생 원인에 따라 ‘제1형 당뇨병’과 ‘제2형 당뇨병’으로 나뉘는데요.

‘제1형 당뇨병’이란 체내에서 인슐린이 전혀 생성되지 않는 것을 말하며, 소아·청소년기에 주로 나타납니다.

당뇨병 환자의 90%를 차지하는 ‘제2형 당뇨병’은 체내에서 인슐린이 충분히 생성되지 않아 발병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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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이나 운동부족과 같은 생활습관으로 인해 40세 이후에 주로 발병합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소아·청소년 사이에서도 ‘제2형 당뇨병’의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남재현/내과 전문의 : 1960년대 70년대에는 전 국민의 1%, 2% 수준이었던 당뇨병이 1900년대 말에는 30세 이상 성인인구에서 7%~8%, 지금 2010년 이후에는 거의 10% 가까이 전 국민 30세 이상 성인에서 급격히 늘고 있고, 최근에는 역시 그 소아 또는 청소년기의 비만, 그리고 활동 부족으로 인한 전신 비만형에 의한 당뇨병 환자도 많이 늘고 있습니다.]

당뇨병의 치료는 기본적으로 인슐린이 정상적인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혈당 조절제를 사용하는데요.

[남재현/내과 전문의 : 인슐린 저항성에 대한 치료 역시도 소아나 성인에서는 큰 차이는 없고 역시 적절한 운동과 또 체중관리 이런 걸 통해서 관리를 하고 성인과 큰 차이는 없습니다.]

‘제 1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이 모 군은 하루에 두 번씩 인슐린 주사를 맞으며 혈당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곽 모 씨/50세 보호자 : 식사조절로 아이를 관리하고요. 우리 아이 특별히 운동을 통해서 건강을 많이 도와주려고 제가 많이 관리하고 있습니다.]

당뇨병을 앓고 있는 소아 환자들은 심리적인 부분도 함께 관리해줘야 하는데요.

다양한 행사나 단체 활동에 참여하는 것도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유은경/차의과학대 차움 소아·청소년과 교수 : 당뇨병에 걸린 아이들은 적극적인 체육 활동에 참여할 기회가 적어 다양한 행사, 단체 활동 참여가 소아·청소년 당뇨 환자들에게 심리적 도움.]

당뇨병은 발병하면 완치는 어렵지만, 주의를 기울여 관리하면 증세가 악화하거나 합병증이 일어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때문에 규칙적인 운동과 식이요법을 꾸준히 실천하고, 긍정적인 사고를 갖는 것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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