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여 년간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장 가운데 35%가 산업부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산업위 소속 민주당 우윤근 의원실에 따르면 이 기간 산업부 산하 40개 기관의 기관장 252명 중 산업부 간부 출신이 89명으로 35.3%에 달했습니다.
또 한국전력, 가스공사 등 상급기관 출신이 50명으로 산업부와 상급기관을 합치면 전체 기관장의 55.1%를 점했습니다.
특히 산업단지공단 등 산업부 산하 산업·무역분야 공공기관의 경우 10명당 7명꼴로 산업부 및 상급기관 출신이 기관장으로 내려왔습니다.
우 의원은 "직상급기관 출신이 산하 기관장으로 내려오는 수직강하식 자이드롭 인사 비율이 지나치게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며 "이런 관행에 대해 법적인 제한장치가 전무해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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