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아파트 값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동산114가 3분기 서울 아파트의 KOAPI(코아피) 매매가격지수를 산출한 결과 2분기보다 0.16% 떨어진 256.44를 나타내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3분기에도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가 하락세를 보인 것은 취득세 한시 감면이 지난 6월 하순 종료된데다 4·1대책 이후 들썩이던 강남 재건축 아파트가 후속 입법 처리 지연으로 약세 전환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서울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등과 경기 분당, 평촌, 용인 등 이른바 '버블세븐' 지역의 3분기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264.65로 '버블세븐'으로 지정되기 이전인 2006년 초 수준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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