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난달 국민연금 수급액에 연계해 기초연금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가입자 상당수가 국민연금 탈퇴를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당 최동익 의원이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받은 '임의가입자 탈퇴 현황'을 보면 기초연금안이 발표된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10일까지 하루 평균 탈퇴자는 3백65명으로 최근 5년간 하루 평균 탈퇴자보다 4.5배가량 늘었습니다.
임의가입자는 소득이 없는 전업주부나 학생 등 예외적으로 국민연금 가입과 탈퇴가 자유로운 사람들입니다.
국민연금 임의가입자 수는 10월 초 기준으로 지난 연말보다 2만 2천 명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연금공단에는 어떻게 하면 국민연금을 탈퇴할 수 있는지 탈퇴방법에 대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고, '국민연금 탈퇴방법'은 포털사이트의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면서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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