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위원회가 불법 무기를 싣고 운항하다 적발된 북한 선박 '청천강 호'를 조사하기 위해 쿠바에 전문가단을 파견한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대북제재위의 베셀린 코스토프 담당관은 전문가단이 오는 21일쯤 쿠바를 방문해 청천강 호에 실린 화물의 구체적인 내역과 북한에 보내려던 목적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이번 조사가 쿠바 당국의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대북제재위는 지난 8월에도 파나마에 전문가단을 파견했으며 쿠바에서의 현장조사까지 마치면 이 사건에 관한 최종 보고서를 작성할 계획입니다.
청천강 호는 지난 7월 미사일 부품 등의 무기를 싣고 쿠바에서 북한으로 가다 파나마 당국에 적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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