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전 총리, 사회봉사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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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횡령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이탈리아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가 교도소 수감 생활을 대신해 12개월의 사회봉사를 신청했습니다.

이탈리아 대법원은 지난 8월 1일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의 세금 횡령 혐의에 대한 상고심에서 4년의 실형을 선고하고 5년간의 정치활동 금지명령에 대해서는 재검토하도록 지시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교도소 수감 인원을 줄이기 위한 이탈리아 사면법에 따라 형량은 4년에서 1년으로 줄어들었고, 70살 이상의 고령자는 교도소 대신 가택연금이나 사회봉사를 하도록 규정돼 있다고 이탈리아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의 사회봉사 신청이 받아들여지면 그가 자신의 주소로 공식 신고한 로마의 담당 법원은 어떤 형태의 사회봉사를 할 것인지 결정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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