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리커창 총리는 브루나이에서 열린 동아시아정상회의 연설에서 한반도 비핵화를 강조했습니다.
리 총리는 한반도 핵 문제는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사안으로, 이 지역 여러 나라가 관심을 갖고 있다며, "각국은 마땅히 한반도 비핵화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신화망이 보도했습니다.
리 총리는 "중국은 핵 비확산 체제를 굳게 유지하고 대규모 살상무기 사용에 반대하고 있다"며, "각국도 건설적인 역할을 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과 관련해서는 "중국은 10여년 전 아세안 간 체결된 '남중국해 행동 선언'을 계속 충실히 이행하는 한편 '남중국해 행동 강령'논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중국은 아세안과 경제협력 강화를 추진할 것이라며 "중국은 2015년 말까지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 협상을 끝내기 바라고, 이런 경제일체화는 개방, 포용, 투명의 원칙을 견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리 총리는 아세안과 한중일 정상회담에서도 경제협력을 강조하며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 협상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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