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정부가 경제성장률을 지나치게 낙관적으로 본다는 지적에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는 미국 경제가 되살아나 비정상적인 조치가 정상화되는 과정인 만큼, 지금은 각국 경제 체질을 바꿀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현 부총리는 미국 워싱턴DC에서 주요 20개국 재무장관회의 업무만찬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정부 전망이 장밋빛 전망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정책 정보는 정부가 가장 많이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 부총리는 "성장률 전망은 누가 양질의 정보를 많이 갖고 있느냐의 문제"라며 "우리는 올해 투자활성화 대책이 내년에 효과를 낼 것으로 보지만 외부에선 그런 정보가 없다"고 단언했습니다.
현 부총리는 최근 경제지표를 제시하며 경기 회복을 자신했습니다.
4분기 비거주용 토지 투자가 늘어나고 있는데, 이는 기업이 투자를 앞두고 공장을 짓기 위해 땅을 매입하는 신호라고 강조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