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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한반도에 재배치되는 미국 육군의 공격정찰 헬기가 부산항을 통해 들어왔습니다.
미837 수송대대는 미국 워싱턴주 루이스 멕코드 합동기지에서 파견된 공격정찰헬기'OH-58D 카이오아 워리어' 30대와 주요 물자를 선박에서 하역했다고 밝혔습니다.
공격정찰헬기 30대는 평택 미군기지에 배치돼 수색정찰과 경계, 공격 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합니다.
헬기 대대 운영에 필요한 병력 380명도 함께 배치됩니다.
길이 12.85ｍ 높이 3.93ｍ 규모의 헬기에는 헬파이어 대전차 미사일과 공대공 스팅어 미사일,70㎜ 히드라 로켓 발사기 등을 장착할 수 있습니다.
헬기를 운용하는 부대는 9개월간 순환배치 임무를 마친 뒤 미국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