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은 오늘(8일) 북한이 5㎿급 영변 원자로 시설을 재가동했다고 공식 확인했습니다.
국정원은 국회 정보위 전체회의에서 또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3년내 무력 통일을 선언하고 최근 대남 총공격 명령 대기를 지시했다고 보고한 것으로 새누리당 정보위 간사인 조원진 의원이 전했습니다.
국정원은 북한이 동창리 기지에서 장거리 미사일 엔진실험도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남 전력 증강과 관련해 북한은 특히 해군 전력을 강화하고 수도권과 백령도 연안에 화력이 강화된 방사포를 전진 배치하는 등 도발 징후를 보이고 있어 이에 대한 대비책이 시급하며 김정은 위원장이 군단장급 이상 군 간부 44%를 교체했다고 국정원이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4일 방한한 로버트 아인혼 전 미국 국무부 비확산·군축 담당 특보도"북한이 영변 원자로를 재가동했다고 보며 그 증거는 꽤 강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아인혼 전 특보는 언론과 회견에서 "북한이 영변 원자로를 재가동하고 그것을 이용해 플루토늄을 생산하고 있다는 여러 신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인혼 특사는 지금보다 더 강력한 대북 제재를 해도 북한은 중국으로부터 도움을 받기 때문에 제재가 결정타를 날리기 어렵다며 제재의 실질적인 효과를 위해서는 중국 협조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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