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대여섯 명 가운데 한 명꼴로 후쿠시마산 식품 구매를 주저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일본 소비자청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식품을 살 때 생산지에 신경이 쓰인다는 답변이 40.9%,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응답이 27.3%로 나타났습니다.
생산지를 신경 쓴다고 답한 소비자는 그 이유로 품질을 가장 많이 꼽았고 방사성 물질 함유 여부, 신선도, 가격 등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식품의 구매를 망설이게 하는 원산지로는 후쿠시마현을 꼽은 소비자가 전체 설문 응답자의 17.9%로 가장 많았습니다.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확인되지 않는 수준의 저선량 방사성 물질에 대해 딱히 신경 쓰지 않는다는 응답자는 19.3%, 기준치 이하라도 발암 위험을 증가시키므로 수용할 수 없다는 답변은 18.9%로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8월 24일부터 닷새 동안 20대에서 60대 남녀를 5천176명을 상대로 인터넷을 통해 실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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