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한림원, 노벨 문학상 수상자 10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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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벨 문학상 수상자가 모레(10일) 발표될 예정입니다.

노벨상 가운데 문학상 수상자 발표일을 가장 늦게 공개해온 스웨덴 한림원은 올해도 관례대로 목요일에 문학상 수상자를 발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노벨 문학상 유력한 후보로는 일본의 무라카미 하루키가 꼽히고 있습니다.

지난 2006년 오르한 파무크의 수상을 맞춘 영국 도박사이트 래드브록스에서는 하루키의 수상 배당률을 5대2로 매겨 수상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점쳤습니다.

캐나다 소설가 앨리스 먼로가 2위를 달리고 있고 미국 소설가 조이스 캐럴 오츠와 헝가리 출신 소설가 겸 극작가인 나다스 패테르가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

단골 수상후보인 한국의 고은 시인은 6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루키가 수상자로 선정되면 노벨 문학상은 지난해 수상자인 중국의 모옌에 이어 2년 연속 아시아권 작가에게 돌아가게 됩니다.

그러나 수상자를 꾸준히 배출해온 미국에서 1993년 토리 모리슨 이후 수상자가 나오지 않았다는 점에서 미국 작가가 유력하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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