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다나스' 북상, 부산국제영화제 직격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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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에 찾아온 태풍 '다나스' 영향으로 부산국제영화제 진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영화제 조직위원회는 해운대 비프빌리지 '파빌리온'에서 내일까지 예정됐던 모든 야외 행사를 영화의 전당 비프힐 1층 관객라운지로 옮겨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임권택 감독과 임권택의 배우들 등 2건의 오픈 토크 행사와 영화 '친구2' 야외무대 인사는 실내로 장소가 옮겨졌고, 일부 야외 공연은 취소됐습니다.

조직위는 야외에 설치된 협찬사 홍보부스와 각종 천막과 간이 건물의 유리도 철거했습니다.

웅장한 규모 때문에 기네스북에 등재된 영화의전당 빅루프는 초속 65m의 강풍에도 견딜 수 있게 설계됐지만 태풍이 지나갈 때까지 지지시스템을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조직위 관계자는 영화 상영은 계획대로 진행되고 야외 무대 행사도 실내로 옮겨 진행하기 때문에 영화제 진행에 큰 타격은 없다며 태풍 상황을 지켜보며 야외 무대 등을 다시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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