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강한 중형 태풍 다나스가 우리나라로 성큼 다가 서면서 제주에는 벌써 비상이 걸렸습니다.
제주 전 지역과 해상에 태풍 특보가 발령되면서 선박운행이 통제됐습니다.
태풍이 시속 30킬로미터의 속력으로 빠르게 북상하면서 제주는 오늘(8일) 낮부터 시간당 30밀리미터 이상의 매우 강한 비와 강풍이 몰아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나스가 본격적으로 몰아치고 있는 일본 오키나와에는 벌써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순간 최대 풍속이 초속 60미터에 달할 정도로 강력해서 일본 열도 전체가 긴장하고 있습니다.
대한해협을 사이에 두고 한국과 일본에 몰아치고 있는 태풍 다나스, 함께 보시죠.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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