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일본 오키나와에는 벌써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순간 최대 풍속이 초속 60m에 달할 정도로 강력해 일본 열도 전체가 긴장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김광현 특파원입니다.
<기자>
북상 중인 24호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일본 오키나와에선 정전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어제(7일) 저녁 5시 일본 남부 오키나와 옆에 위치한 아마미 제도 등지에선 주택 등 2만 세대가 정전됐습니다.
강풍의 영향으로 어제 하루 오키나와 등지를 오가는 국내선 항공 140여 편도 결항됐습니다.
24호 태풍은 오늘 저녁쯤 일본 규슈에 가장 접근하거나 상륙할 것으로 우려됩니다.
규슈 지역에는 강한 비바람과 함께 최대 20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특히 이번 태풍은 순간 최대풍속이 초속 60m에 달할 정도로 강력합니다.
광고 영역
또 주변 해상에는 최대 10m가 넘는 파도가 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어제 저녁 4시 남부 가고시마현에선 초당 53.5미터의 강풍을 기록했는데 이 영향으로 6천 300여 회선의 전화와 인터넷 사용이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일본 기상청은 태풍의 영향권에 있는 지역 주민들은 침수나 가옥 파손 등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