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미국 예일대의 제임스 로스먼 교수와 버클리 캘리포니아주립대 랜디 셰크먼 교수, 독일 출신인 미국 스탠퍼드대 의대 교수 토마스 쥐트호프 등 3명이 공동 선정됐습니다.
노벨위원회는 이들이 세포 안에 존재하는 '소포'를 통한 물질 운송 메커니즘을 규명한 공로가 인정된다고 선정이유를 밝혔습니다.
수상자들은 세포 내의 자루모양 구조체인 소포를 통해 인슐린 등 물질이 적시에 정확한 곳으로 이동되는 원리를 밝혀냈습니다.
이 연구는 당뇨병과 신경·면역 질환 등 물질 운송 과정의 장애로 나타나는 문제를 예방·치유하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로스먼과 셰크먼은 각각 미국 예일대 화학과와 버클리 캘리포니아주립대 분자세포생물학과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쥐트호프는 미국 스탠퍼드대 의대 교수입니다.
로스먼 등은 2002년 이 성과로 미국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래스커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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