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군함이 우리 군의 작전구역을 침범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합동참모본부가 국회 국방위원회 민주당 이석현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05척의 외국 군함이 우리 군 작전구역을 침범했습니다.
이는 2011년 34척에서 3배 이상 늘어난 수치로 올해도 7월 20일까지 이미 78척의 외국 군함이 우리 군 작전구역을 침범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해 기준으로 국가별 침범 횟수는 중국 군함이 76척으로 가장 많았고 러시아가 23척, 일본이 6척이었습니다.
일본과 중국의 관공선도 각각 99척과 53척이 침범했고 북한 상선 62척도 우리 군의 작전구역 안에 들어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작전구역은 평시 아군의 해상과 공중 전력을 효과적으로 통제하기 위해 합참의장이 설정해 놓은 구역으로, 영해가 아니기 때문에 타국 군함이 들어와도 강제퇴거 권한은 없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