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셧다운으로 900만 여성·아동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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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은 정부의 셧다운으로 9백만 명의 여성과 아동들이 곧 '특별 보조 영양 프로그램'을 통한 건강식품과 유아용 유동식을 구입할 수 없게 된다며 예산안을 둘러싼 정치권 대치상태를 끝내라고 촉구했습니다.

클린턴 전 장관은 모교인 예일대 로스쿨에서 동문에게 주는 상을 받는 자리에서 셧다운과 정부의 자동예산 삭감 때문에 저소득 계층의 어린이들이 연방정부의 유아교육 지원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을 수 없게 됐다고 비난했습니다.

클린턴 전 장관은 경제적 압력과 불평등의 악순환이 계속되면서 미국 내 수백만 어린이들이 학교와 자신의 삶에서 성공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진다고 지적했습니다.

하루 전 뉴욕 해밀턴 칼리지에서 한 연설에서도 클린턴 전 장관은 현재 미국의 정치가 상생보다는 당파주의에 빠져 있고 이념이 상식을 짓밟고 있다며 정치권을 싸잡아 비판했습니다.

또 여야 간 타협 없는 정쟁이 국제사회에서 미국의 평판을 위협할 것이라며 당파주의가 시민권에 앞서는 것을 허용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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