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중국해 실종 中어민 49명 생존가능성 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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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우딥'(WUTIP)의 영향으로 지난달 29일 남중국해에서 실종된 중국 어민 49명의 생존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현지 구조 당국이 밝혔다.

7일 중국신문사에 따르면 하이난성 해상구조센터는 전날까지 닷새 연속 실종 선원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파라셀 제도(중국명 시사군도·베트남명 호앙사군도) 인근에서 중국 어선 3척이 침몰, 어민 88명이 실종됐다.

중국은 사고 수역에 해군, 해경 등 인력과 장비를 대거 파견해 저인망식 수색 작업을 벌인 끝에 26명을 구조하고 13명의 시신을 인양했다고 설명했다.

구조된 선원 가운데 일부는 바다에 표류하는 동안 상어에게 물려 상처를 입은 끝에 극적으로 생환하기도 했다.

(베이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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