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기식 의원은 경기 화성갑 보궐선거의 새누리당 후보로 확정된 서청원 전 한나라당 대표의 딸이 지난해 11월 '외국인학교 부정입학 사건'과 관련해, 사문서 위조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성명서를 통해 "당시 인천지검 외사부가 발표한 사회지도층 외국인학교 부정입학 사건으로 기소된 학부모 가운데 서 전 대표의 딸로 모 기업 사주의 며느리인 42살 서 모씨도 포함돼 불구속 기소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새누리당은 이를 뻔히 알면서도 공천을 강행했다."며 "후안무치한 결정"이라면서 "새누리당은 지금이라도 당장 서 전 대표의 공천을 철회하고 국민에게 사과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서 전 대표측은 "출가한 딸의 문제이지만 서 전 대표는 국민에게 죄송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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