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과 한글날 사이에 끼어있는 어중간한 주말인데요, 날씨도 좀 어중간합니다.
지금 서울에는 구름 사이로 해가 조금씩 나고 있지만 광주와 부산 등 남부지방 곳곳에 비가 오고 있는데요.
비가 오는 곳이나 오지 않는 곳이나 기온은 20도를 조금씩 웃돌면서 비슷한 상황입니다.
오늘(6일) 오후에도 계속해서 이렇게 구름이 많이 지나가는 가운데, 이제는 남쪽보다는 동해안 쪽으로 비가 조금 더 오겠습니다.
또 23호 태풍 피토 앞쪽으로 기압골이 파이면서 내일(7일)도 곳곳에 비 예보가 이어질 거고요.
북동쪽 고기압이 약간 물러난 틈에 24호 태풍은 한반도를 향해 바로 올라오게 됩니다.
크기는 중간 정도지만 이미 강하게 발달해있고요, 화요일인 모레(8일)정도 부터는 남해와 대한해협을 지나게 될 텐데요.
전국적으로 강한 비바람, 특히 태풍의 길목에 있는 남해안 지방에서는 더더욱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태풍이 지나간 이후에도 기압골이 자주 지나면서 곳곳에 비 예보가 이어지겠습니다.
(조경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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