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송전탑 공사 닷새째…충돌 소강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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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 고압 송전탑 공사가 속도를 내는 가운데 반대 주민과 한전·경찰의 대치는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공사 재개 닷새째인 오늘(6일) 한전은 자체 인력 180명과 시공업체 직원 80명을 동원해 밤샘 작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현재 공사가 진행되는 곳은 단장면 3곳, 부북면 1곳, 상동면 1곳 등 5곳입니다.

박장민 한전 홍보차장은 "공사 현장 확대 여부는 한전·시공사 인력과 장비 현황, 주민 농성 상황 등 전반적인 조건을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주말을 맞아 외부 지원 단체가 결집하면서 충돌이 격화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공사 현장 인근 농성장 곳곳은 비교적 잠잠한 상황입니다.

현재는 반대 주민 일부와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 등 100여 명이 농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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