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베이징, 때 이른 스모그로 '공포감'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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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에 난방철이 시작되기도 전에 짙은 스모그가 출현하는 날이 많아지면서 올겨울 공기오염 공포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어제(4일) 오후부터 스모그가 심해진 베이징에서는 pm2.5 농도가 1㎥당 370㎍ 수준을 넘어섰으며 오늘 오전에도 372㎍에 달했습니다.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 동안에도 pm2.5 수치가 250이 넘는 짙은 스모그가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중국은 pm2.5 농도를 기준으로 50까지는 '우수', 100은 '양호', 150은 '가벼운 오염', 250은 '중간오염', 300은 '무거운 오염', 300이상은 '심각한 오염'으로 분류합니다.

특히 최근의 오염은 지난 1일부터 시작된 국경절 연휴를 맞아 자동차 운행이 크게 줄고 상당수 공장과 회사가 문을 닫은 상황에서 발생한 것이어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기온이 내려가면서 조만간 난방이 시작되고 스모그의 주요인으로 지목되는 석탄 사용이 늘어나게 되면 공기오염이 더욱 심각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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