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이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보코바 사무총장은 프랑스 파리에서 유네스코 집행 이사국들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진 선거에서 총 58표 중 39표를 득표해 당선됐습니다.
지난 2009년 유네스코 64년 역사상 최초의 여성 사무총장에 오른 보코바 사무총장은 앞으로 4년 더 유네스코를 이끌게 됐습니다.
불가리아 외무장관을 지낸 보코바 사무총장은 동유럽 국가 출신 첫 사무총장이기도 합니다.
유네스코는 2011년 총회에서 팔레스타인을 유네스코 195번째 회원국으로 받아들이면서 재정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팔레스타인 가입을 반대한 미국이 2억 2천만 달러, 우리 돈 2천 356억 원에 달하는 지원을 끊었기 때문입니다.
보코바 사무총장은 이런 재정 부족에도 유네스코 회계를 건전하게 유지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아프가니스탄 소녀 교육 등을 앞장서 지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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