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칼을 대지 않고도 시술을 통해 성형 효과를 누리는 이른바 '쁘띠 성형'이 유행하면서 최근 3년 새 필러와 보톡스 생산향과 수입량이 크게 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울러 시술 부작용 보고도 함께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정록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0년 37만8천여개였던 필러 생산·수입량은 지난해 94만8천여개로 2.5배 가량 증가했습니다.
보톡스의 경우 2010년 생산·수입량이 48만천개였지만 지난해에는 69만개로 늘었습니다.
생산·수입량이 증가한 만큼 부작용도 빠른 속도로 늘고 있습니다.
2010년 단 7건에 불과하던 필러 부작용 보고는 지난해 57건으로 8배 증가했고, 올 상반기 보고된 보톡스 부작용은 233건에 이릅니다.
특히 필러 부작용의 경우 염증반응을 일으킨 경우가 지난해 총 34건으로 가장 많았고, 괴사나 멍, 결절, 시력감소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김 의원은 검증되지 않은 보톡스나 필러는 피부를 괴사시키거나 염증을 유발하는 등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면서 식약처의 철저한 관리감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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