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혼 여성 2명 중 1명은 자녀 양육비가 부담스러워 피임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김유경 연구원이 남편이 있는 15~44세 여성 중에서 출산을 뒤로 미루거나 더는 애를 낳지 않을 목적으로 피임하는 3천470명을 조사한 결과 53.8%가 피임 이유를 '자녀양육비용 부담'이라고 답했습니다.
14.1%는 '부부 중심의 생활을 하고자'라고 대답했다.
'사회생활 지장' 6.5%, '낮은 소득' 5.4%, '자녀를 돌봐줄 사람이나 시설이 없기 때문'이 4.0% 뒤를 이었습니다.
소득계층별로 월 소득 100만~200만원의 저소득층은 '낮은 소득'을 월 소득 500만원 이상의 고소득층은 '부부중심의 생활'을 주된 이유로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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